이기혁 발언 뒤 번진 병역 논쟁…체육요원 기준 재검토 목소리

초록식물일기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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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뒤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언행이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뒀던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로 체육요원 편입 자격을 얻었고, 우승 뒤 병역 문제를 언급했다. 양민혁은 병역 혜택을 목표로 경기에 나섰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박승수는 금메달을 걸고 전역모를 쓴 사진을 올렸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삭제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 중 자격을 얻은 선수는 20명이며, 결승골을 넣은 엄지성도 포함됐다.

체육요원 편입은 병역의무를 없애는 제도가 아니다. 현행 기준은 올림픽 3위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 1위 입상이며, 편입자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복무하면서 특기 활용 봉사활동 544시간을 채워야 한다. 이처럼 현역 입대와 다른 방식으로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인 만큼, 선수 경력을 보호할 필요와 다른 청년들과의 형평성을 어떻게 함께 고려할지가 논쟁의 쟁점이 됐다.

이기혁이 2025년 6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강원FC 경기에 나선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정치권에서는 편입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고, 체육계에서는 선수 활동을 이어갈 복무 경로도 검토 대상으로 제시됐다. 2018년 논란 당시 거론된 누적점수제는 여러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지만, 종목마다 대회 빈도와 참가 규모가 달라 공정한 배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시사저널은 병무청이 병역특례 인정 대회의 축소·폐지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뒤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언행이 논란이 됐다. 체육요원 편입은 병역의무 면제가 아니라 별도의 복무 방식이며, 편입 기준 재검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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