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배구 SV리그가 이번 주말 태국 방콕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를 열어 일본 프로배구 정규리그 사상 첫 해외 개최에 나선다. 스포츠경향은 10일 이같이 보도했다. 남자부 경기도 내년 1월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기존 V리그를 개편해 출범한 SV리그는 남자부 10개 팀, 여자부 14개 팀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일본 최상위 리그다. 태국은 배구 인기가 높고 일본과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 첫 해외 개최지로 선정됐다. SV리그는 중계권·지역 스폰서·디지털 콘텐츠 등 새 수익원을 기대하는 동시에, 일본 배구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 각국 리그와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6~2027시즌부터 경기 중 동시 출전 가능한 외국인 선수는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포함하면 한 팀이 최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 새 시즌에는 태국 선수 6명이 SV리그에서 뛰며, 눗사라 톰콤은 알리자 아이치에, 하타야 밤룽숙은 SAGA 히사미쓰 스프링스에 합류한다.
참고 자료
SV리그가 방콕에서 여자부 정규리그를 처음 해외 개최하며, 아시아 각국 리그·구단과의 동반 성장과 새 수익원 확보를 꾀한다. 새 시즌에는 태국 선수 6명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