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턴과 군의관 복무를 마친 뒤 신문사의 의학전문기자 모집에 지원했고, 1992년 의학전문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의 의학전문기자로 소개되며 중앙일보에서 의학전문기자와 논설위원을 지냈다.
그의 진로 선택은 부모의 반대와 주변의 오해를 불렀다.
홍혜걸은 2019년 방송에서 의사 대신 기자를 택하자 ‘의대 낙오생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의대 공부는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는 일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KBS ‘생로병사의 비밀’ 초대 MC를 맡는 등 방송에서도 의학 정보를 전했다.
홍혜걸은 2011년 의학 전문 매체 ‘비온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2012년 출간한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에는 건강 기초와 흔한 질병, 암·심혈관 질환, 의료 정보 등을 다뤘다.
책에서 그는 의학을 진단과 치료 지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대화와 사색의 주제로 풀어내려는 방향을 제시했다.
기자 활동에서 출발한 그의 경력은 저술과 의학 채널 운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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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의사 대신 기자를 택한 홍혜걸, 의학 정보를 대중에게 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