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20년 선수 생활 마무리…염경엽이 짚은 성장과 우승 기여

고양이와낮잠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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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로 20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그는 넥센 히어로즈와 LG를 거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고향팀 롯데로 돌아왔다.

김민성은 마지막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가족과 상의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롯데에 대한 애정 때문에 혼자 결정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롯데로 돌아올 때 좋은 성적을 꿈꿨던 만큼 기대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데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카고의 야구 경기 자료사진 · still just me · 원본 · CC BY-SA 2.0

히어로즈와 LG에서 김민성과 함께한 염경엽 감독은 그가 성실하고 야구를 깊이 고민하는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염 감독은 김민성이 2루수에서 3루수로 자리를 옮기고 체격을 키워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했으며, 코치로 일해도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가 2023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할 때 오지환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등 우승에 힘을 보탰다고 짚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민성이 9일 LG전을 끝으로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염경엽 감독은 그의 성실함과 2023년 LG 우승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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