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2026년 4월 4일 마카오에서 열린 ITTF 탁구 월드컵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 3위 천싱퉁을 4-1로 꺾었다. 준결승 진출과 함께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이 대회 메달을 확보했다. 8강 한 경기의 승리가 한국 여자 탁구의 월드컵 첫 메달로 이어졌다.

천싱퉁은 신유빈이 앞서 네 차례 맞붙어 모두 졌던 상대였다. 다섯 번째 대결의 게임 점수는 11-8, 9-11, 12-10, 11-0, 11-9였다. 신유빈은 네 번째 게임을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따낸 뒤 마지막 게임까지 가져갔다.
다음 날인 4월 5일 준결승에서는 왕만위에게 2-4로 져 결승 진출은 놓쳤다. 왕만위는 1-2로 뒤진 뒤 세 게임을 연달아 따냈다. 대회 규정상 준결승 패자에게 동메달이 주어져, 신유빈은 한국 여자 탁구 사상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가 됐다.

참고 자료
신유빈, 천싱퉁에 첫 승…마카오 월드컵서 한국 여자 탁구 새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