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꺾고 2026~2027시즌 개막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66-58로 이겼다. 시즌 첫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 것은 3636일 만이며, 스타뉴스 보도 당시 삼성은 2승 무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잡은 데 이어 정관장전에서도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3쿼터까지 48-47로 한 점 앞섰고, 마지막 쿼터를 18-11로 마무리했다. 최근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삼성은 지난 7월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부임 당시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성적을 내고 최하위 오명에서 벗어나는 일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관장전에서는 2년 차 포워드 이규태가 22분 14초 동안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2점슛 3개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고, 3점슛은 4개 중 3개를 성공했다. 한호빈은 11점, 저스틴 구탕은 9점을 보탰다.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와 크리스 맥컬러는 각각 10점과 6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개막 두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득점도 더해 승리를 이어갔다.
참고 자료
서울 삼성은 정관장을 66-58로 꺾고 3636일 만에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이규태가 팀 최다 18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