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는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2026시즌 정규리그에서 183이닝을 넘기며 리그 최다 이닝 투수로 자리했다고 보도했다. 네일은 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동안 4피안타와 2실점, 탈삼진 7개를 기록해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정규시즌 성적은 13승 7패, 퀄리티스타트 20회, 피안타율 0.252, WHIP 1.16, 탈삼진 156개다.
네일은 앞선 두 시즌에는 타순이 세 바퀴 돌 무렵 피안타가 늘어 긴 이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양상이 달라졌다. 1~3회 피안타율은 0.269였지만 4~6회에는 0.236, 7회 이후에는 0.208로 낮아졌다. 2024년에는 같은 구간에서 각각 0.236, 0.275, 0.400을 기록했다.

올해 평균자책점은 3.49로, 2024년 2.53과 2025년 2.25보다 높다. 보도는 피안타율과 WHIP가 상승했지만 네일이 더 긴 이닝을 책임졌다고 전했다. 포수 김태군과의 호흡, 상황에 따라 커터를 늘리는 볼 배합도 언급됐다. KIA의 또 다른 선발 아담 올러는 172⅓이닝으로 최다 이닝 2위에 올라, 두 투수가 팀의 긴 이닝 소화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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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네일은 183이닝을 넘기고 13승을 거두며, 이닝 후반 피안타율을 낮춘 시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