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EU, 하이브리드차 수출 전망 ‘현 정책 대비 50%↓’ 추산…희토류 허가 촉진

처음이라그래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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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연합(EU)은 10월 8~9일 베이징에서 열린 무역·투자 협의 2차 회의 뒤, 9일 하이브리드차와 희토류 등을 포함한 무역 재조정의 첫 구체적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을 조정하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이뤘다. EU 집행위원회는 향후 4년간 수출 전망치가 ‘현 정책 유지’ 시나리오보다 50% 넘게 낮아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현재 판매량이나 2025년과 비교한 수치가 아니며, 구체적인 실행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된 웨이 VV7 G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료사진 · Rutger van der Maar from Leiden, The Netherlands · 원본 · CC BY 2.0

시장 접근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부품·올리브유·신발 등을 포함한 7개 관세 품목의 인하 가능성을 논의했다. 해당 품목의 유럽산 대중국 수출액은 현재 거의 40억 유로이며, 관세 인하가 이뤄지면 절감액은 최소 2억2500만 유로에 이를 수 있다는 게 EU 측 추산이다. 중국은 희토류와 영구자석의 수출허가를 기존 신속 처리 방식으로 계속 촉진하기로 했다. 다만 수출 통제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적용 중인 EU 관세도 이번 결과로 사라지지 않는다.

발표된 내용은 곧바로 무역에 반영되는 확정 조치와는 거리가 있다. 일부는 정치적 승인과 법적 절차가 필요하고, 관세 인하의 구체적인 일정과 품목도 정해져야 한다. 양측은 2027년 1월 장관급 화상회의를 열 예정이며, 다음 무역·투자 협의는 2027년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사진: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23년 오토 취리히 전시회. · Alexander-93 · 원본 · CC BY-SA 4.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중국·EU, 하이브리드차 수출 전망 ‘현 정책 대비 50%↓’ 추산…희토류 허가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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