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처음 채운 144이닝…“풀타임 넘어 믿고 보는 선발로”

낮잠한스푼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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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오래 바라온 규정이닝을 처음 달성했다.

2026년 9월 19일 KIA전에서 4회를 마친 순간 시즌 144이닝을 채웠다.

선발 투수가 한 시즌 팀 경기 수에 해당하는 이닝을 던졌다는 뜻으로, 각종 투수 타이틀 후보 자격을 얻는 기준이기도 하다.

2016년 1군 데뷔 뒤 부상이 반복된 구창모에게 이 기록은 특히 각별했다.

종전 한 시즌 최다 이닝은 2018년의 133이닝이었다.

2026시즌에는 26경기에서 145이닝을 던져 10승 7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규정이닝은 채웠지만 성적까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는 게 그의 솔직한 소감이다.

전반기에는 16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3.35를 올렸지만 후반기 10경기 성적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떨어졌다.

구창모는 규정이닝을 채운 뒤 안도감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전반기에는 부상 재발을 걱정했으나, 트레이닝 파트의 배려 속에 후반기부터 불안이 줄었다고도 설명했다.

2022년 시즌 뒤 맺은 6+1년 총액 132억 원 계약은 기대와 부담을 함께 키웠다.

구창모는 구단이 건강한 풀타임에 초점을 맞춰 지원해준 덕에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이닝 달성을 첫걸음으로 삼은 그는 다음 과제로 이닝과 성적을 함께 잡는 일을 꼽았다.

롤모델 양현종처럼 팬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구창모, 처음 채운 144이닝…“풀타임 넘어 믿고 보는 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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