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026년 4월 30일 구창모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부상이나 구위 저하 때문이 아니라 시즌 전부터 준비한 관리 계획에 따른 조치였다.
당시 구창모는 6경기에서 34⅓이닝을 던져 3승,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직전 29일 KIA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이호준 감독은 구위가 떨어진 게 아니라며, 체력 부담이 쌓이기 전에 쉬어갈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구창모와 코칭스태프는 약 40이닝을 기준으로 한 차례 휴식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그 이닝을 채우기 전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 이력도 관리 결정의 배경이었다.
그는 2019년 내복사근 부상과 허리 피로골절을 겪었고, 2020년 왼쪽 전완부 피로골절, 2021년 해당 부위 수술, 2022년 햄스트링 부상, 2023년 전완부 굴곡근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21년에는 1군 등판이 없었다.
당시 구창모는 약 열흘간 쉰 뒤 5월 10일 창원 삼성전에 복귀할 예정이었고, 공백은 신영우가 대체 선발로 메울 계획이었다.
NC는 주 2회 등판도 당분간 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창모는 2026시즌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다만 4월 말의 복귀 예정과 이후 규정이닝 달성만으로 당시 일정이 그대로 이행됐다고 볼 수는 없다.
참고 자료
구창모, 40이닝 전 계획된 휴식…2026시즌 규정이닝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