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66-58로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거뒀다. 4일 KT와의 개막전에서 81-76으로 이은 승리다.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삼성은 2016∼2017시즌 이후 10년 만에 시즌 첫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승부처에서 활약한 선수는 프로 2년 차 포워드 이규태였다. 48-47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 11점을 넣었고, 쿼터 중반 3점슛 두 개를 성공시켰다. 이규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했다. 가드 한호빈도 11점과 도움 4개를 보탰다.

7월 삼성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팀워크가 승리의 바탕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만날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는 소노를 88-79로 이겼다. KT의 패리스 배스는 30점과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해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참고 자료
삼성이 이규태의 18점 활약을 앞세워 정관장을 꺾고 10년 만에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