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이달의 골 트로피를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공식 SNS에 훈련장에서 트로피를 건네받는 영상을 올렸다. 동료 오베드 바르가스가 축하하며 하늘빛 트로피를 전했고, 이강인은 웃으며 감사 인사를 했다. 구단 관계자가 틱톡에서 유행하는 중국식 플래시 스텝 춤을 요청했지만 이강인은 거절한 뒤 자리를 떴다.
수상 골은 이강인이 말라가전에서 기록한 아틀레티코 데뷔골이다. 그는 왼발로 감아 차 골문 구석을 노렸고, 해당 득점은 경쟁을 거쳐 리그 8월의 골로 선정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은 A매치 일정으로 약 2주간 팀을 비운 뒤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팬 투표로 정해진 구단 9월 이달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조선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 체제에서 치른 9~10월 A매치 3경기에서 이강인이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참고 자료
이강인이 말라가전 아틀레티코 데뷔골로 선정된 라리가 8월 이달의 골 트로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