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자 크리켓 대표팀 부주장 애슐리 가드너가 팀 동료 조지아 볼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월, 가드너의 아내이자 대표팀 동료였던 모니카 라이트가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했고, 부부는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가드너는 최근 ‘디 오스트레일리안’ 인터뷰에서 대중 사이에서 자신의 평판이 훼손됐다고 인정했다.
가드너는 일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려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람마다 힘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한다고도 했다. 그는 필요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대표팀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동료들이 자신을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몇 가지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고 믿는다며, 동료들의 신뢰도 언급했다.

라이트에게 사과한 내용은 인터뷰가 아니라 앞서 발표한 공식 성명에 담겼다. 가드너는 당시 이번 일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전 아내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 점을 사과하며 앞날의 행복과 성공을 바란다고 전했다. 호주크리켓협회는 가드너의 부주장직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고, 선수 간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가드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평판이 훼손됐다고 인정하고 대표팀 동료들의 신뢰를 언급했다. 전 아내 라이트에 대한 사과는 앞서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