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하나카드)이 3월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에서 2025~2026시즌 LPBA 대상을 받았다. 남녀부를 통틀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처음이다. 이번 시즌 네 차례 우승한 성과가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대상에 더해 상금왕(2억2950만원), 베스트 애버리지상(1.139), 뱅크샷상(200회), 팀리그 베스트 복식상과 팀리그 대상까지 거머쥐어 6관왕에 올랐다. 상금과 경기 지표뿐 아니라 팀리그 성과까지 인정받은 셈이다. 선수 생활 30년 차인 김가영은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열심히 달려왔기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며 당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대상은 웰컴저축은행의 다니엘 산체스가 차지했다. PBA 이적 3년 만의 수상으로, 이번 시즌 7차 투어와 8차 투어에서 연속 우승하고 모두 다섯 차례 결승에 올랐다. 랭킹포인트는 41만2500점으로 2위 김영원(33만1500점)을 앞섰고, 상금왕(3억2450만원)·뱅크샷상·스포츠맨십상도 받아 4관왕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김가영, PBA 골든큐 어워즈 최초 3년 연속 대상…6관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