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이후 강화도 해안에서 목함지뢰가 잇따라 발견되자 강화군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안내를 강화했습니다. 교동면·서도면·내가면 해변에서 지뢰가 확인됐으며, 군은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해류를 따라 강화도 해안까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가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해안 관광지와 포구 등 42개 구간에 안전 안내 현수막 44매를 설치했습니다. 지뢰 발견 지역 외에도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 외포리항·건평항·초지항 등 주요 해변과 선착장, 포구에 현수막을 배치했습니다. 각 읍·면을 통한 마을 방송과 홍보 매체 안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2026년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문도를 비롯한 강화군 휴전선 인근 해안에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실 지뢰 16개가 14차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의심 물체를 발견하면 접근하거나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참고 자료
강화도 해안서 유실 지뢰 16개 발견…안내 현수막 44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