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하인리 역을 택한 이유로 팬들에게 큰 팬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왕자 역할을 다시 맡을 기회가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을 꼽았다. 이종석은 9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작품 선택 배경과 촬영 과정을 전했다.
이종석은 판타지 장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었다며 라스타 역 이세영과 첫 촬영을 했을 때 상대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덜 부끄러워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았고, 상대 배우의 연기 톤을 보며 대사를 담백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인리와 함께 등장하는 새 ‘퀸’은 촬영 당시 완성된 모습을 알 수 없었지만, 이종석은 완성된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평했다. 그는 CG팀을 많이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GV에는 조수원 감독과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