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9월 18일 공개한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메인 포스터 ‘닥터 버전’에서 김지원은 피로 물든 의사 가운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무감각한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흰 가운과 선명한 수술 흔적의 대비는 주인공 계수정이 평범한 병원 드라마의 의사와는 다른 인물임을 강하게 드러낸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수술방의 미친 계’라 불리는 천재 외과의다. 타협하지 않는 수술 실력으로 구서대학교병원의 권력과 이익을 좇는 ‘하얀 마피아’에 맞선다. 작품은 병원 내 부조리를 깨부수는 의사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로, 수술실을 무대로 한 정의 구현극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알려진 SBS ‘사이다 유니버스’가 처음 선보이는 메디컬 장르다.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함께하고, 이정은·손현주·김우석도 출연한다. 《닥터X》는 10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으로, 포스터의 강렬한 분위기가 실제 병원 권력과 맞붙는 이야기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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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핏빛 가운 입고 ‘하얀 마피아’와 맞선다…《닥터X》 오늘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