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선정…첫 작가 수상자

연애는어려워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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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가 2026년 9월 29일 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직접 수여하는 최고 영예로, 메시지의 깊이와 독창성, 세계적 호소력, TV 드라마의 표현 영역을 넓힌 창작자의 성취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정한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2023년 처음 마련된 이 상은 첫해 드라마 ‘카지노’와 배우 최민식에게 돌아갔고, 2024년에는 박찬욱 감독, 2025년에는 벤 스틸러 감독이 받았다. 김 작가는 이들에 이어 네 번째 개인 수상자이자 골든버드상을 받는 첫 드라마 작가다. 조직위는 고유한 창작 세계를 만들고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꾸준히 선보인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파리의 연인’은 시청률 57.6%를 기록하며 이른바 ‘김은숙 월드’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작품은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부문 우수상과 제4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후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등으로 장르를 넓혔고,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다룬 ‘더 글로리’는 로맨스 작가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넷플릭스 시청 시간 보고서에 따르면 ‘더 글로리’ 시즌1은 2023년 상반기 6억2280만 시간을 기록해 플랫폼 전체 작품 중 3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에서 우수한국드라마상도 받았다.

2025년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 만에 깨어난 지니와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가영을 중심으로 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 뒤 51개국 TV 톱10에 진입했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주간 글로벌 톱10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 작가는 2011년 ‘시크릿 가든’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우수한국작가상을 받은 뒤 15년 만에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김은숙, 서울드라마어워즈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선정…첫 작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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