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는 이지원 감독의 영화 ‘비광’에서 류승룡이 연기하는 중구의 딸 동주 역을 맡았다.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하지원) 앞에 갑자기 나타난 동주로 두 사람은 파경을 맞는다. 8년 뒤 동주가 사건에 휘말리자 가족은 그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친다. 동주는 친구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한편,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위기에 놓이는 인물이다.

‘미쓰백’ 이후 이 감독과 다시 만난 김시아는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핵심을 쥔 동주를 연기한다. 이 감독은 김시아의 독특한 분위기와 눈빛을 캐스팅 이유로 들었다. 김시아는 2026년 8월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다시 기회를 준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설렘과 부담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
김시아는 류승룡을 아빠처럼 믿고 따랐고, 그의 아재 개그 덕분에 힘든 장면도 웃으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영화를 본 뒤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며, 작품에서 따뜻함과 여러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관객들도 다양한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광’은 2026년 9월 2일 개봉 예정으로 보도됐다.

참고 자료
김시아, ‘비광’서 동주 역…‘미쓰백’ 이지원 감독과 다시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