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이베이루가 아들의 대표팀 이탈을 두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매체 TV 7 Dias 인터뷰에서 돌로레스는 호날두가 대표팀을 떠난 뒤 전화를 걸어, 가족이 함께 모이면 진실을 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자신은 아들에게 침착하게 상황을 이겨내라고 했지만 결정을 바꾸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스는 호날두가 1,924단어 분량의 성명에서 대표팀을 떠난 경위와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의 갈등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주장에 따르면 노르웨이전 선발에서 제외된 데 불만은 없었지만, 경기 당일 감독이 약 30분 출전할 수 있느냐고 물어 수락했다.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으나 투입되지 않았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먼저 출전을 제안했다는 점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이를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이를 두 번째 약속 위반으로 보고 대표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대표팀 훈련장을 떠난 행동을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정했다. 징계는 포르투갈축구협회가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으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건강하고 소속팀에서 뛰며 득점한다면 대표팀을 위해 계속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돌로레스는 아들이 포르투갈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마땅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돌로레스 이베이루는 대표팀을 떠난 아들의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제수스 감독이 약속을 두 차례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훈련장을 떠난 행동을 사과했고, 대표팀 은퇴는 선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