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가 영화 ‘비광’에서 맡은 동주는 유명 야구 선수 중구(류승룡)의 딸이다.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하지원) 앞에 갑자기 나타나 가족이 된 뒤, 8년 후 친구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다. 동주는 용의자로 몰려 의심을 받지만, 가족은 그를 구하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한 소녀의 누명과 가족의 추적이 맞물리는 이야기다.

김시아는 ‘미쓰백’에 이어 이지원 감독과 다시 작업했다. ‘미쓰백’은 2018년 작품이며, 이 감독은 이 영화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비광’의 동주가 극의 핵심을 쥔 만큼 김시아에게는 이전 협업 뒤 다시 주어진 기회인 동시에 부담도 컸다. 그는 8월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감독이 다시 믿고 불러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시아는 류승룡과 가장 많이 함께 연기해 그를 극 중 삼촌이자 아빠처럼 믿고 따랐다고 전했다. 촬영이 힘든 장면도 있었지만, 현장 분위기를 살려준 류승룡의 아재 개그가 자기 취향이라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영화 ‘비광’은 2026년 9월 2일 개봉 예정작으로 보도됐다. 김시아는 영화를 본 뒤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며, 관객도 여러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참고 자료
김시아가 ‘비광’에서 마주한 의심과 진실…류승룡의 아재 개그에 웃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