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6·25 참전용사 비하 논란과 관련해 2019년 9월 7일 사과했다. 논란이 된 장면은 2018년 10월 방송된 ‘요즘 것들 탐구생활’ 코너의 ‘군무새’ 에피소드였다. 군인과 앵무새를 합친 말인 ‘군무새’ 캐릭터를 다루며 김민교는 참전용사 역할로 “6.25 전쟁도 안 겪어 본 놈들이 뭘 안다고. 나 때는 말이야”라고 말했고, 권혁수가 그를 떠받드는 상황이 연출됐다.

방송 당시가 아니라 약 1년 뒤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거론되면서 참전용사를 조롱했다는 비판이 불거졌다. 김민교는 사과문을 올리기 전 6·25 참전유공자회에 연락해 비하나 조롱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사과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연기자의 역할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사과문이 나온 날 밤 12시에는 그가 출연하는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시즌 1 출연진인 권혁수·김민교·예원·이세영·문빈·박규남·지예은이 돌아오고, 정이랑·강윤·아린·김은정·강율과 이홍렬이 새로 합류하는 일정이었다. 논란이 된 장면이 방송된 지 거의 1년 만에 다시 주목받은 가운데, 김민교의 사과와 새 시즌의 출발이 같은 날 맞물렸다.
참고 자료
김민교, 6·25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사과…‘최신유행 프로그램2’ 첫 방송 날 입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