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9일 당진 플라밍고CC(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8언더파 공동 2위인 김용태, 미국의 브랜던 케왈라마니와는 4타 차다.
배용준은 2번 홀 버디로 출발한 뒤 6번 홀 4m, 7번 홀 3.6m, 8번 홀 8m 퍼트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0번 홀에서 4.4m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에서는 프린지에서 세 번째 샷을 홀에 넣었다. 17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18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그는 직전 대회 컷 탈락 당시 플레이가 급했다고 돌아봤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한 노력이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배용준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박은신은 7언더파로 단독 4위에 자리했고, 문도엽 등 11명이 6언더파 공동 5위다. 우승상금은 1억4천만원이며 제네시스 포인트 1천점이 걸려 있다. 포인트 선두 장유빈은 공동 43위, 신상훈과 송민혁은 공동 16위에 올랐다.
참고 자료
배용준이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