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서 9-1로 이겼다. 4연패를 끊은 롯데는 시즌 62승 76패 3무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신인 김한결은 4이닝 동안 67구를 던져 1피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롯데는 3회 1사 만루에서 황성빈의 적시타와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 나승엽의 우중간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7회에는 고승민의 땅볼 때 LG 3루수 문보경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은 뒤 한동희의 적시타와 전민재의 스리런 홈런을 더해 5득점했다. 8회 1사 1·3루에서 레이예스는 중전 적시타로 시즌 204번째 안타를 기록해 KT 최원준과 최다안타 공동 기록을 세웠다.

경기 뒤 김태형 감독은 김한결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고, 뒤이어 나온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야수들의 고른 활약과 7회 전민재의 홈런도 승기를 잡은 요인으로 언급했으며, 시즌 막판까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롯데가 김한결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를 9-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