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경규는 주병진과 36년 만에 만나 근황을 나눴다.
박세리가 건강을 묻자 “건강하지”라고 답한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을 먼저 꺼냈다.
말이 어눌하다는 기사가 나와 서울시 체력검사를 받았고, 결과지를 방송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점.
이경규는 나이를 고려하면 어르신 측정 장소에서 검사해야 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일반 성인 기준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성인 기준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이 낮은 점수의 배경인 셈이다.
다만 방송에서 공개한 것은 체력 평가 점수이며, 이경규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건강 우려는 올해 5월 유튜브 영상에서 발음이 평소보다 어눌하고 반응이 느려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며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는 촬영 때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뿐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7월 이경규도 발음이 좋지 않다는 반응을 알고 있다며 방송을 오래 하다 보면 발음을 대충 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검사 결과를 직접 제시한 것이다.
음주 습관도 달라졌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소주 수십 병을 마시던 애주가였던 이경규는 최근 운동을 시작했고, 술자리는 주 1회 정도로 줄였다.
반복된 추측에 말로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력 점수와 생활 변화를 함께 공개한 셈이다.
참고 자료
이경규, 체력검사 55점 공개…‘어르신 기준’ 대신 성인 기준 택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