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레인저스 공격수 김민수(20)가 성인 대표팀에서 처음 A매치를 치른 뒤, 태극마크를 달고 애국가를 들었던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9일 소셜미디어에 스페인에서 홀로 공을 차던 때부터 대표팀 무대를 꿈꿨다며 첫 출전 소회를 전했다.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배 선수들의 도움으로 팀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고, 다음 기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2006년생 김민수는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선택으로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뉴시스는 그가 에콰도르전에서 교체 출전해 3-0 승리를,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해 1-4 패배를 경험했으며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처음 선발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김민수는 2022년 스페인 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2024년 10월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000만 유로에 레인저스로 옮겼으며,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참고 자료
김민수는 20세에 첫 A매치를 치르고 애국가를 들은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