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에서 0-3으로 패해 파이널A 진출 경쟁에 부담을 안았다. 경북일보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포항이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다고 보도했다. 전반 16분 이민혁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포항은 39분 이청용의 중거리 슛, 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골까지 내줬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슈팅에서 차이가 났다. 인천은 9차례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포항은 6개 가운데 3개가 유효슈팅이었다. 포항은 코너킥을 11차례 얻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트란지스크를 투입한 데 이어 김승호·정한민, 안재준·강민준을 차례로 기용했지만 만회골을 얻지 못했다.

패배로 승점 40점에 머문 포항은 승점 42점이 된 인천에 7위 자리를 내줬고, 6위 대전은 전북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정규라운드 두 경기를 남겨뒀으며,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남은 상대는 안양과 울산이다.
참고 자료
포항은 인천에 0-3으로 져 승점 40점에 머물렀고, 정규라운드 두 경기를 남긴 가운데 파이널A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