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공장서 휴머노이드 2대 실증…11월까지 추진 계획

오늘부터다시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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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볼루션과 동원F&B가 창원공장 참치 파우치 제조공정에서 휴머노이드 실증을 시작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6년 휴머노이드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동원F&B가 주관하고 로볼루션이 참여한다. 보도 당시 사업 기간은 6개월로, 2026년 11월까지 실증할 계획이었다.

2015년 뭄바이 테크페스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마나브 자료사진 · Jasonprost · 원본 · CC BY-SA 4.0

로봇이 식별·제거할 대상은 참치의 잔골과 혈반, 껍질 등이다. 참치는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고 원물이 서로 겹쳐 기존 산업용 로봇으로 자동화하기 어려웠다. 숙련 작업자의 경험과 감각에 기대던 선별 작업을 휴머노이드가 수행할 수 있을지가 실증의 핵심이다. 실증 현장은 동원F&B 창원공장(성산구 대원동)이며, 뉴로메카의 플랫폼 ‘나미’와 ‘에이르’가 각각 한 대씩 투입된다.

로봇은 작업자 동작 영상으로 모방 학습하고 전문가 원격제어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 능력을 높인다. 시각·촉각·음향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와 이물질을 구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RGB-D 카메라와 초음파·촉각 센서, 식품용 소프트 그리퍼 등을 적용해 원물 손상을 줄이고, 사람과 로봇의 충돌 회피 기술도 검증한다. 습기와 염분, 잦은 세척에 대비한 방수·방진 및 부식 방지 기술도 적용한다.

양사는 실증을 통해 식품 제조 적용 가능성과 경제성, 작업자와의 협업 안전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이송·포장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제조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식품 특화 휴머노이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참치공장서 휴머노이드 2대 실증…11월까지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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