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8 여자농구대표팀은 9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43-80으로 패했다. 결승 진출은 좌절됐으며, 대표팀은 10일 호주-중국 준결승 패자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조희원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한예담도 3점슛을 넣었지만, 임연서는 4점에 머물렀다. 정혜윤은 19분 4초를 뛴 뒤 파울아웃됐다. 대표팀은 1쿼터를 10-20으로 마쳤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37-61로 뒤졌다. 4쿼터 시작 후 7분 동안 보탠 점수도 3점에 그쳤다.

리바운드는 일본이 59-35로 앞섰고, 한국은 2점슛 27개 가운데 5개를 성공해 성공률 18.5%를 기록했다. 속공 득점은 2-21, 페인트존 득점은 8-42였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U19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U18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결승에 오른 마지막 대회는 김정은, 김연주, 염윤아 등이 뛰었던 2004년으로, 당시 준우승했다.
참고 자료
한국 U18 여자농구대표팀은 일본에 43-80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10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