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준(양구군청)이 톱시드 신산희(경산시청)를 꺾고 2026 구미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손하윤(강원도청)은 여자 단식에서 4번 시드 오정하(안동시청)에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두 경기는 9일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8강전이다.
8번 시드 김근준은 1시간 26분 만에 6-3, 6-1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따낸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한 게임만 내줬다. 남자 단식에서는 정홍도 최재성을 4-6, 6-4, 6-1로 꺾었고, 추석현은 이정헌에게 6-1, 6-0, 박승민은 안석에게 6-4, 6-4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비시드 손하윤은 2시간 35분간 이어진 경기에서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지만, 6-4, 6-4로 두 세트를 연이어 따냈다. 여자 단식 4강 진출자 가운데 비시드 선수는 손하윤이 유일하다. 손하윤은 같은 날 오정하와 출전한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는 박령경·한형주 조에 2-6, 3-6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다빈, 이은지, 정효주도 8강을 통과했다.
복식 결승 대진은 남자부 김병훈·정연수와 박승민·추석현, 여자부 김나리·김다빈과 박령경·한형주 조로 확정됐다.
참고 자료
김근준은 톱시드 신산희를 2-0으로 꺾었고, 손하윤은 4번 시드 오정하에게 역전승해 구미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