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가 2026년 10월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을 것으로 보도됐다. 방문이 성사되면 2026년 여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첫 경기장 방문이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를 10년간 이끌며 주요 대회에서 20차례 우승했다. 감독직 퇴임 후에는 시티 풋볼 그룹 홍보대사 역할을 맡았다.

이 경기는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의 중대한 위반으로 유죄 판정을 받은 뒤 치르는 첫 홈 경기다. 구단은 무죄를 주장하며 판정에 항소했고,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과르디올라의 방문은 구단 수뇌부에 대한 지지 표시로 여겨진다. 그는 판정 소식이 알려진 뒤 소셜미디어에 “그 어느 때보다 여기 있다”며 구단주와 회장, 선수단, 스태프,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팬들을 지지한다고 썼다.
판정 논란 속에서도 맨시티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5연승을 기록해 선두에 올라 있었다. 마레스카는 선수들이 외부의 소음보다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고, 엘링 홀란은 어려운 시기에 구단 구성원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판정 공개 뒤 첫 경기로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있었으며, 선수단은 대표팀 휴식기를 마치고 목요일에 다시 모여 경기를 준비했다.

참고 자료
과르디올라, 맨시티-PSG전 관람 전망…감독 퇴임 후 첫 에티하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