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에서 여성 지도자가 총감독을 폭행 등 혐의로 고소했다. 9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성 지도자 A씨는 최근 경남 지역 수사기관에 사격대표팀 총감독 B씨를 고소했다.
A씨는 대회 기간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 장비 점검실에서 B씨가 자신의 신체를 꼬집어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신체적 상해와 함께 성적 수치심 및 정신적 충격도 입었다고 밝혔다.

사격연맹은 당시 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사격연맹에 장비검사실 CCTV 녹화 영상 제공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경기 전 장비검사에서 한국 선수가 지적을 받아 실격될 뻔했으나 지도자들의 이의 제기로 경고 조치에 그쳤고, 이후 담당 코치가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점을 질책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여성 지도자 A씨는 아시안게임 기간 장비 점검실에서 총감독 B씨가 자신을 꼬집어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사격연맹은 일본사격연맹에 당시 CCTV 영상 제공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