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의 아스널 첫날 승부수…선수단에 사무실 정리 2분을 준 이유

환절기조심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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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 도중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첫날, 훈련장 안에서 가장 큰 사무실을 일부러 어지럽힌 뒤 선수단에 정리를 맡겼다. 영국 골닷컴은 아르테타가 이 일화를 공개했다고 8일 보도했다.

아르테타는 컴퓨터와 노트북, 케이블 등을 바닥에 던져 놓고 선수들을 불렀다. 그는 여러 사람에게서 아스널에서 일하는 경험이 어수선한 방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직업과 삶, 열정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2분 안에 방을 정돈하고 함께 일할 준비를 해달라고 한 뒤 자리를 떴다. 방이 그대로였다면 감독 생활이 끝날 수도 있었다고도 회상했다.

아스널 선수 시절 미켈 아르테타 자료사진 · Ronnie Macdonald from Chelmsford, United Kingdom · 원본 · CC BY 2.0

선수단은 방을 정리했고, 돌아온 아르테타는 모두가 조용히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팀이 이루려는 일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아스널의 문제가 방보다 깊다고 말했다. 인터풋볼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르테타 체제 첫 시즌인 2019-20시즌 FA컵에서 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르테타는 2030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아르테타는 아스널 부임 첫날 어질러진 사무실을 선수단이 2분 안에 정리하도록 했고, 아스널은 이후 FA컵 우승과 2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정상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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