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026년 1월 23일 선포식에는 김홍규 시장과 최익순 시의회 의장,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2023년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와 2024년 시민캠페인 추진위원회 발대에 이은 계획 구체화다.

강릉시가 밝힌 연도별 목표는 국내 관광객 2025년 3,436만 명에서 2026년 4,000만 명, 2027년 5,0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목표도 같은 기간 33만 명, 40만 명, 50만 명으로 높였다. 2027년 수치가 달성되면 2025년과 비교해 국내 관광객은 약 1,564만 명, 외국인은 17만 명 늘어나는 셈이다. 시는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시점을 10년 앞당기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관광객이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숙박·체험·소비로 이어지도록 관광 인프라와 체류형 콘텐츠, 시민 연계, 통합 홍보를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오죽헌 전통 뱃놀이와 경포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죽도봉 스카이밸리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21개 읍면동 대표 시민들이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를 하나의 브랜드 로고로 엮어 강릉 곳곳의 관광 자원을 알렸다.

참고 자료
강릉시, 2027년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 목표…‘방문의 해’에 체류관광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