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2025년 9월 23일, 75주년 대회를 2026년 11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대회 장소는 ‘엘 촐리세오’로 불리는 호세 미겔 아그렐로트 콜리세움이며, 수용 인원은 1만8500명이다. 국가와 영토에서 온 대표 130명 이상이 왕관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회가 열리는 11월에만 그치지 않는다. 조직위는 2026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사회 행사를 함께 진행해 세계 각지의 방문객을 맞겠다고 밝혔다. 제니퍼 곤살레스 콜론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섬이 23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한다며 관광과 행사 산업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자리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역대 우승자인 데보라 카시 데우(1985), 다야나라 토레스(1993), 데니스 키뇨네스(2001), 줄레이카 리베라(2006)가 참석했다. 당시 현 미스 유니버스였던 덴마크의 빅토리아 키에르 테일비그도 함께했다. 직전인 2025년 대회에서는 멕시코의 파티마 보슈가 11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우승자로 발표됐다.

참고 자료
미스 유니버스 75주년 대회, 2026년 푸에르토리코서 개최…130여 명 경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