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6세 유망주 제이제이 가브리엘 영입 경쟁에 나섰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최근 16세가 되면서 다른 유럽 구단으로 옮길 자격을 얻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브리엘은 지난 시즌 맨유 U-18에서 29경기에 출전해 2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영국 트래퍼드의 리 스포츠 빌리지에서 열린 사바흐 FK U-19와 유럽축구연맹 유스 리그 경기에서는 맨유가 5-0으로 이겼다.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이 경기 뒤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는 U-19가 아닌 1군에서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뛰고 싶어 했지만 소집 명단에서 빠졌고, 이후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맨유는 계약 해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더 타임스는 가브리엘 측이 연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 이상의 연봉을 요구했으나 뮌헨은 그 수준의 지급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대신 향후 계획을 제시해 가브리엘과 아버지 조 오세루일을 설득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인 1군 합류를 보장하는 데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가브리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이 맨유의 성장 환경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뮌헨이 제이제이 가브리엘 영입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연봉 요구와 1군 합류 보장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