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리서치는 2026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약 2,35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선 이미 상반기 중 방한객이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연간 전망치가 현실이 되려면 하반기에도 방문 흐름이 이어져야 하는 만큼, 실제 유입 속도와 소비 규모가 눈길을 끈다.
상반기 수치는 1월 1일부터 6월 셋째 주까지 집계한 결과다.
지난해 1,000만 명을 넘은 시점이 7월 중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 빨랐다.
5월 방한객은 195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9.4%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의 131% 수준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6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인 36만 명, 미주 21만 명, 대만 19만 명이 뒤를 이었다.
방문지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지방 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1월 23만 명에서 5월 36만 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달 외국인 국내 카드 지출액은 온라인 소비를 포함해 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월간 지출액이 2조 원을 넘은 것은 집계를 시작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관광객 증가가 방문 규모뿐 아니라 지역과 소비 지표에서도 확인되는 셈이다.
참고 자료
야놀자리서치, 2026년 방한 관광객 2,357만 명 전망…상반기부터 빨라진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