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200여 일 앞둔 2025년 6월 25일, 김연아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공식 설명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대회는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둔 선수들에게 전한 말은 경기 결과에만 매이지 말라는 응원이었다.

김연아가 자신의 올림픽 최고 순간으로 꼽은 것은 2010년 밴쿠버 대회였다. 선수 생활의 목표를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이뤘기 때문이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밴쿠버 금메달을 땄고,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홍보대사와 성화 최종 점화자로 참여해 선수와 홍보대사로 올림픽을 경험했다.
김연아는 선수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잘 준비하길 바라면서도, 올림픽을 경기 이상의 ‘인생의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선수 시절에는 경쟁에 집중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나라 선수들과 존중과 우정을 나누고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라고 당부했다. 많은 사람이 밴쿠버의 순간을 지금까지 기억하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느꼈다는 말도 덧붙였다.

참고 자료
김연아가 꼽은 올림픽 최고의 순간, 밴쿠버 금메달과 선수들에게 전한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