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이 7일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다고 마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그는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았다. KT는 9-3으로 이겼다. 소형준은 1회 2사 1, 2루 위기를 최형우의 좌익수 직선타로 넘겼고, 5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소형준은 이날 투심 35개와 커터 32개를 중심으로 체인지업 11개, 스위퍼 6개, 커브 3개 등 총 87구를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54개로 비율은 62.1%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기록했다. KT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5명의 투수로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타선은 2회 2점을 낸 뒤 추가로 7점을 보탰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T는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정규시즌을 마친다. 4일 휴식 뒤 선발 등판이 예정된 소형준에게는 시즌 10승을 노릴 기회다. 그는 7일 경기 뒤 몸 상태를 살핀 뒤 조금이라도 무리라고 판단되면 도전을 접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데일리는 8일 기준 10승 투수가 12명이라고 전했다.
참고 자료
소형준은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9승을 거뒀다. 12일 정규시즌 최종전 등판이 예정됐으며, 몸 상태에 따라 10승 도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