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감독이 SOOP 수퍼스의 첫 시즌을 앞두고 수비 중심의 팀 운영과 선수들이 즐겁게 뛰는 배구를 강조했다. 지난주 창단식을 연 수퍼스는 여수에서 열리는 KOVO컵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 감독은 KBS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한 기간이 두 달 반가량으로 짧아 당장의 성적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퍼스는 주축 왼쪽 공격수 박정아와 이한비가 팀을 떠났고 외국인 선수도 모두 교체했다. 김 감독은 공격력 공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새로 합류한 전새얀과 송은채의 수비 안정감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연습 경기에서도 공격의 약점을 확인해 팀에 맞는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선수 피츠모리스와 이즈쉬에는 높은 신장과 블로킹 능력이 강점으로 꼽혔다. 김 감독은 이즈쉬에의 키가 약 192㎝, 피츠모리스는 약 197㎝라고 설명했다. 팀 전술로는 선수들이 서로의 위치와 움직임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추구하며, 경기에서 배구의 재미를 느끼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김세진 감독은 주축 공격수 이탈에 따른 공백을 수비 조직력으로 보완하고,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하는 SOOP 수퍼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