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가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9·10월 A매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그는 에콰도르전 교체 출전으로 데뷔했고, 우루과이전에도 나섰다. 이어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처음 선발로 출전했다.
2006년생 김민수는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축구를 배웠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합류한 뒤 1군에 올랐고, 2024-2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여덟 번째 스페인 1부리그 출전이었다. 이후 FC 안도라 임대 기간 세군다 디비시온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소속팀 레인저스는 이적료 1,000만 유로를 들여 김민수를 영입했고,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김민수는 등번호 10번을 받았으며 합류 직후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개인 SNS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들은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전하고, 가족과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더 성장해 다음 대표팀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참고 자료
김민수는 첫 A대표팀 발탁 뒤 세 차례 경기에 출전했고, 베네수엘라전에서 선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