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는 2026년 1월 6일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그해 시즌 종료 때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회장 마르셀루 테이셰이라는 계약 연장이 구단 재건과 신뢰를 다져가는 계획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25년이 기쁨과 극복의 순간이 함께한 특별하고도 도전적인 해였다며, 산투스는 자신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느끼는 집이라고 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산투스에서 뛴 네이마르는 2025시즌을 앞두고 복귀해 팀 재건의 중심이 됐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그는 2025시즌 주장 겸 10번으로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주벤투지전 해트트릭으로 산투스 통산 150골을 달성했다. 당시 역대 득점자 10위권 진입까지 한 골을 남겨둔 상태였다. 산투스가 2026년 5월 18일 공개한 집계에서는 복귀 후 45경기 18골 9도움, 통산 156골로 역대 득점 10위에 올랐다. 티테와 카마랑을 넘어선 기록이다.
산투스는 2026년 5월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구단은 그 대회가 네이마르의 네 번째 월드컵이자 산투스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소속 브라질 선수 가운데 대표팀에 소집된 15번째 선수이며, 구단의 월드컵 소집은 누적 25회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펠레는 네 차례, 지투와 에두는 각각 세 차례 소집됐고, 산투스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선 마지막 선수는 2010년 호비뉴였다. 다만 2026년 7월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참고 자료
네이마르, 산투스와 2026시즌 종료까지 계약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