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스트시즌 탈락 직후 SNS 계정에서 팀 관련 내용을 지우고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사진에는 ‘DESCONECTADO’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매체는 이를 영어 ‘Disconnected’와 같은 뜻으로 설명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 행동이 그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을 키웠다고 전했다.
아쿠냐는 2019년 애틀랜타와 8년 1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2027년과 2028년 각각 17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이 있으며,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시점은 2029년이다. SI는 구단이 선수 보유 권한을 갖고 있고, 아쿠냐도 애틀랜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를 2승1패로 꺾은 뒤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에 1승3패로 졌다. 아쿠냐는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타율 0.125(24타수 3안타), 4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와의 4차전 7회말 2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야유를 받았으며, 경기 후 자신의 부진을 힘들어하면서도 홈에서 야유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SI가 전했다.
참고 자료
아쿠냐 주니어는 다저스전 탈락 뒤 SNS에서 애틀랜타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계약에는 2027·2028년 구단 옵션이 있고, 그는 팀 잔류 의사를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