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2026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노르웨이에 패해 탈락한 뒤 대표팀 은퇴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7월 29일, 산투스가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 진출을 확정한 경기 뒤 그는 “대표팀에서의 내 시간은 끝났다. 역사를 썼고 정말 행복했다. 피와 삶을 바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유니폼을 위해 늘 싸우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더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탈락 직후에도 네이마르는 “해보려 했다. 이제 끝났다. 여기서 시작했고 여기서 마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전에서 그는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뒤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었다. 당시 34세였던 네이마르의 대표팀 기록은 130경기 80골 58도움이며, 월드컵 본선에서 넣은 골은 9골이다.
대표팀에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는 세 개다. 스페인을 결승에서 꺾은 컨페더레이션스컵,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 2011년 남미 U-20 선수권대회가 그것이다. 올림픽 결승에서는 네이마르가 독일을 상대로 승부차기 결승골을 넣었고, U-20 대회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반면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특히 2014년에는 8강에서 부상으로 대회를 마쳐 우승 도전에 나서지 못했다.

참고 자료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과 작별 선언…130경기·80골 남기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