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의 전라남도 영암 베이커리 카페 앞에 거꾸로 게양된 태극기 모습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한글날을 앞두고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카페 건물 앞 전봇대에서 뒤집힌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면이 담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이유를 묻거나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다만 김규리나 카페 측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두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규리는 지난 4월 영암에 베이커리 카페를 열어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SNS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태극기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8월에도 있었다. 인천시 광복절 기념 현수막의 태극기 그림이 뒤집힌 것 같다는 지적에 시는 독립운동가가 든 태극기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오해의 소지를 고려해 현수막을 철거했다. 당시 김희철은 처음 비판한 뒤 태극기 그림을 순간적으로 잘못 봤다며 사과했고, 최시원은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책임 있는 태도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