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의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다.
7월 27일 공시한 잠정 실적은 시장 전망치 2,629억 원도 웃돌았다.
매출은 4조 7,248억 원으로 3%, 순이익은 2,264억 원으로 14% 증가해 이익 개선 폭이 매출 증가율보다 컸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2026년에 수주한 대형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매출에 본격 반영되고, 원자력 기자재 사업의 공정률 기반 매출 인식이 예상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2분기 매출 2조 2,300억 원, 영업이익 97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3%에서 4.4%로 올라, 수익성 높은 기자재 비중 확대가 눈에 띄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2026년 상반기 7조 1,225억 원을 수주했고,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26조 3,509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약 2조 1,000억 원 늘었다.
상반기 수주에는 미국 기업과의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사업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체코 원전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간 수주 가이던스 13조 3,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익 16%↑…수주잔고 26조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