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수주…스팀터빈 첫 현지 적용

강아지간식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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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국영 에너지그룹 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맺었다. 회사가 2026년 10월 1일 발표한 계약 규모는 약 8400억원이다. 베트남 에너지서비스 기업이자 PVN 자회사인 PTSC와 컨소시엄을 꾸려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맡고, 발전소 핵심 설비인 스팀터빈도 공급한다.

스팀터빈 자료사진 · User:妖精書士 · 원본 · Public domain

계약 서명식은 발표 전날인 9월 30일 하노이에서 열렸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스팀터빈이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오몬3는 지난해 6월 약 9000억원에 수주한 오몬4와 같은 발전단지에 들어선다. 오몬4보다 계약액은 다소 작지만, 한 단지에서 연이어 사업을 확보했다.

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설계 발전용량은 1,155MW이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베트남 남부의 전력 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루(Iru) 화력발전소 스팀터빈 자료사진 · Lauri Veerde · 원본 · CC BY-SA 4.0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몬3를 포함해 2026년 10월 1일 현재 국내외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 5건, 약 3조87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몬3 계약은 이 누적액의 약 22%에 해당해 올해 수주 가운데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수주…스팀터빈 첫 현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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