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다저스전서 MLB 첫 10홈런…한국인 세 번째 ‘10-10’

월급날만기다려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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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026년 9월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번 타자·우익수로 나선 그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너클 커브를 받아쳤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우측 담장을 넘긴 동점 솔로포였다.

이정후 자료사진(2019년) · Trainholic · 원본 · CC BY-SA 3.0

시즌 10호는 개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데뷔 시즌인 2024년 홈런 2개, 2025년 8개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 그 수를 넘어섰다. 앞서 마지막 홈런을 친 8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9일 만의 한 방이다. 경기 전까지 12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홈런으로 10홈런-10도루도 달성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추신수와 김하성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274(532타수 146안타)가 됐다. 홈런 뒤 3회에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우익수 뜬공, 9회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개인 기록과 달리 팀은 웃지 못했다. 다저스가 홈런 5방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를 8-2로 꺾어, 이정후의 솔로포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정후 자료사진(2018년). · Trainholic · 원본 · CC BY-SA 4.0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이정후, 다저스전서 MLB 첫 10홈런…한국인 세 번째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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