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26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반면 한화 이글스는 9위에 머물렀다. 서울신문은 두 팀을 이끄는 베테랑 사령탑의 성적이 엇갈렸다며, 한국시리즈를 앞둔 이강철 kt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과 계약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2020년 팀을 창단 첫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뒤 재계약했고, 2023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뒤에도 계약을 연장했다. 구단은 두 차례 모두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에는 정규시즌 종료 뒤 재계약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보도됐다.

이 감독의 2023년 계약은 3년 총액 24억원이었다. 서울신문은 새 계약이 이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역대 감독 최고 대우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재 최고액은 2025년 통합우승 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맺은 3년 총액 30억원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한화는 올해 9위로 내려앉았다. 보도는 이 감독이 프런트와 코치진, 선수들의 의견을 조율한 점과 김경문 한화 감독이 과거의 성공 경험에 기대 변화를 늦춘 점을 대비했다. 박용진 전 한화 2군 감독은 성공한 뒤에도 자신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 자료
kt는 이강철 감독 체제에서 2026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뒤 재계약 가능성이 보도됐다. 한화는 김경문 감독의 계약 마지막 시즌에 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