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난 배경으로 노르웨이전 출전 문제와 제주스 감독의 발언을 들었다. 호날두는 9월 25일 웨일스와의 네이션스리그A 그룹4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노르웨이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오른 뒤 출전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기 당일 감독이 30분가량 뛸 수 있는지 물어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으나 투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기 뒤 감독과 대화하면서 기자회견에서 결장 이유를 설명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자신을 공격하는 발언을 했다는 게 호날두의 설명이다. 그는 감독이 두 차례 약속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호날두는 10월 1일 덴마크전 직전 캠프를 떠났고, 7일 SNS를 통해 팀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이탈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의 팬 투표에는 8,7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70% 넘게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3.5%, 호날두가 선수 겸 감독을 맡아야 한다는 응답은 7%였다.
참고 자료
호날두는 제주스 감독이 노르웨이전 출전과 경기 후 설명에 관한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